한국체육대학교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서울 송파구 소재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제보에 따르면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한체대 내 승리관 태권도실습실에서 지난 4일 수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 한체대 내 승리관 수업은 잠정적으로 휴강 처리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다만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이나 접촉자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한체대 측은 인사이트에 "세부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체육학과 학생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숙사 출입이 제한됐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송파구의 확진자는 51명, 이중 치료 중인 환자는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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