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장기용, 웹툰 원작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남주로 캐스팅됐다

인사이트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장기용이 차기작으로 웹툰 원작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를 골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일간스포츠는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장기용이 웹툰 원작에서 드라마화로 결정된 '간 떨어지는 동거' 주인공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모태솔로 이담이 구미호 신우여가 900년간 품어온 구슬을 우연히 삼킨 뒤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리며, 2017년 8월 첫 연재 이후 현재까지 148회가 진행됐다.


이 작품은 판타지적인 분위기에 멜로를 가미한 스토리로 구독자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KBS2 '본 어게인'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은 극중 어르신이라 불리는 신우여 역에 캐스팅됐다. 


신우여는 예종 12년, 111년생이며 100년 동안 덕을 쌓아야 꼬리가 1개씩 생기며 인간이 될 예정이었으나 뜻하지 않은 사고로 구슬을 빼앗긴다. 


KBS2 '본 어게인'을 끝낸 장기용이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다시 부진을 회복할 수 있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기용이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웹툰 원작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는 tvN 하반기 편성을 논의 중이다.


인사이트KBS2 '본 어게인'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간 떨어지는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