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동행복권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동행복권은 연금복권 720+ 제5회차 1등 주인공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5회 당첨자는 30대 회사원으로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에서 한 달에 두어 번 퇴근길에 복권을 구입했는데, 이번에는 로또복권 1만원, 연금복권 5천원치를 구매했다고 한다.
당첨자는 연금복권이 720+로 개편되기 전에는 연금복권보다는 로또복권을 더 자주 구매하는 편이었다고 한다.
당첨자는 "꿈에서 모르는 사람과 싸우고 죽이는 꿈을 꿨고 안 좋은 꿈인 줄 알았지만, 해몽을 찾아보니 좋은 꿈이라고 나와서 행운이 올 것 같았다"며 "과거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큰 거북이와 같이 수영하는 꿈을 꿨는데 시험에 합격한 적이 있었을 만큼 특이한 꿈을 꾸면 맞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전했다.
향후 계획으로 "대출금을 갚고 부모님께 용돈을 주고 싶다며, 열심히 살아와서 행운이 온 것 같으니, 앞으로도 부모님께 효도하며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5회차 당첨자가 나온 서울 노원구의 복권판매점주 하선주 씨는 "판매점을 운영한 지 4년 만에 나온 첫 1등이라 기쁘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