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골치 아픈 코골이를 줄일 수 있는 기발한 방법이 소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딘딘과 빅스의 라비가 출연해 퀴즈를 풀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국내 호흡기내과 전문의에 따르면 하루에 이것을 10번만 해도 기도 근력에 도움이 돼 코골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문제를 냈다.
정형돈은 "하품"을 외쳤지만 오답이었고 힌트를 얻은 송은이가 "메롱"을 얘기하며 정답을 외쳤다.
제작진은 "코골이는 기도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심해진다"며 전문가들이 말하는 '메롱 체조' 방법을 소개했다.
총 4단계로 이뤄진 '메롱 체조' 방법은 우선 1단계로 목젖이 보이도록 크게 "아"라고 하면서 입을 벌리면 된다.
다음으로 "이"라고 하면서 입을 옆으로 가능한 한 넓게 벌린 뒤 "우"하면서 입술을 앞으로 세게 밀어준다.
마지막 4단계로 혀를 길게 턱까지 내밀면 '메롱 체조'가 완성된다.
전문가들은 '메롱 체조'를 하루에 10번만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