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성수동에 있는 '100억원'대 빌딩 사들이며 '갓물주' 인증한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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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하지원이 서울 성수동에 고가의 건물을 매입해 누리꾼 관심을 불러 모았다.


9일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하지원은 지난 3월 성수동 2가의 한 건물을 매매했다.


대법원 등기부 등본을 확인한 결과 하지원은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명의로 건물을 매입했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하지원이 사내 이사로, 어머니가 대표이사로 있는 가족회사다.


이번에 하지원 측이 매매한 해당 건물은 시가 1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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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이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8층까지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로 이루어졌다.


7~8층은 주택 세대로 이뤄진 건물로 평당 1억 원이 넘는 가격을 자랑한다.


성수동 일대 위치한 노후 건물이 평당 6천만 원인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 하지원 측이 구매한 건물은 고가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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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성수동은 금속, 인쇄 공장 등이 들어선 공업지구였으나 지난 수년간 낡은 건물을 개조해 20·30세대가 찾는 카페 거리로 탈바꿈했다.


최근에는 스타트업이 대거 입주하며 오피스 지역으로 부상해 일부 관련 업자는 성수동 일대 토지 시세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하지원은 6월 배우 류승룡과 함께 영화 '비광'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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