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chanelofficial'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프랑스의 럭셔리 명품 브랜드 샤넬이 독특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9일 샤넬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CHANEL Cruise 2020/21' 컬렉션 제품 영상을 게시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컨셉의 의상들은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였다. 

이 가운데 누리꾼들 시야에 포착된 것은 바로 모델이 착용하고 있는 선글라스였다.

Instagram 'chanelofficial'

선글라스는 동그랗고 커다란 선글라스 위에 납작하고 긴 모양의 썬캡이 올라간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했다.

특히 선글라스 테의 부분에 달린 썬캡의 모양은 독특하면서도 어딘지 친근한 아우라를 내뿜었다.

어린 시절 '인싸'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일명 '나루토 안경 썬캡'과도 닮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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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름철이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선글라스와 썬캡 조합의 풍경과도 흡사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에 샤넬이 선보인 썬캡 선글라스 디자인은 검은색과 흰색 두 가지로 착용하는 순간 완벽하게 자외선 차단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오는 11월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샤넬은 주머니가 달린 목걸이, 벨트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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