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8시간의 영장실질심사 끝나고 나온 삼성 이재용 앞에 펼쳐진 장면

인사이트연합뉴스TV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시간이 넘는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구치소로 이동하기 위해 나온 그의 앞에는 수십 명의 취재진이 즐비했다.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 부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김종중 전 전략팀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 부회장 측은 범죄 혐의 모두 법적 문제가 되지 않고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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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이 부회장의 시세 조종 및 부정 거래, 분식회계 혐의를 사상 최대 규모 금융범죄로 규정,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영장심사 끝나고 나온 이 부회장은 몰려든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은 채 승합차에 올라탔다.


서울구치소로 이동한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어도 9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서울구치소로 이동, 영장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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