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한 땀, 한 땀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나무 축구화'가 감탄을 자아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누리꾼이 공개한 '아버지가 직접 만든 축구화와 축구공' 사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속 축구화는 일반 사람이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디테일이 살아있다.
로고와 바느질라인은 물론 운동화끈까지 정교하게 표현한 솜씨가 그저 놀라울 뿐이다. 여기에 소재 특유의 정갈함과 반질반질한 윤기가 더해져 고급진(?) 분위기를 풍긴다.
이 누리꾼은 "아빠가 회사 다니면서 틈틈이 취미생활로 만드신 것"이라며 "사이즈도 실물과 똑같다"고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해당 사진은 작년에 최초 공개됐지만 최근 국내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