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쓰레기 같은 인간"···프라이팬으로 9살 딸 손가락 지진 창녕 계부에 극대노한 김원효

인사이트Instagram 'wonhyo0925'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개그맨 김원효가 최근 화제인 아동학대 사건에 분통을 터트렸다.


8일 김원효는 자신의 SNS에 아동학대 사건을 접한 심정을 담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경남 창녕 아동학대를 보도한 뉴스 화면이 담겼다.


해당 장면에 김원효는 "쓰레기 같은 인간들. 제발 이럴 거면 애 낳지 마라"라는 글을 남기며 깊게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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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wonhyo0925'


그러면서 김원효는 "이제 내 주위에 애 때리다 걸리면 워밍업 귓방망이 5만 대, 코피 나면 5만 대 추가, 실비보험 없이 죽기 일보 직전까지 맞는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6일 경남 창녕경찰서는 초등학교 4학년 A양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의붓아버지와 친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학대 사건이 드러난 것은 지난달 29일 A양의 눈가에 난 멍을 한 시민이 발견하면서다.


당시 A양은 부모의 폭행으로 눈가에 멍이 들고 손가락 일부를 심하게 다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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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채널A 뉴스'


신고자에 따르면 A양 손가락에 난 상처는 의붓아버지가 프라이팬으로 지져 생겼다. 


현재 A양을 학대한 의붓아버지와 친모는 불구속 입건됐으며, A양은 아동 기관의 보호를 받으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원효는 최근 웹드라마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에 출연 중이다.


인사이트YouTube '채널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