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어제(7일) 결혼한 배우 김보미, 첫째 가졌다..."임신 15주차"

인사이트Instagram 'bbomi0515'


[뉴스1] 안태현 기자 = 발레리노 윤전일(32)와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김보미(32)가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도 전했다.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8일 뉴스1에 "김보미가 현재 임신 15주차"라며 "4월 진행되기로 했던 결혼식이 지난 7일로 연기됐고, 그 과정에서 이러한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김보미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발레리노 윤전일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4월26일 결혼식을 예정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안전을 위해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bomi0515'


김보미는 결혼식 당일인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보미는 "결혼식 잘 끝날수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부부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 와주신 모든분들 내일 한분한분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해 10월 알려졌다. 김보미가 발레 전공자이고 윤전일과 무용계 동료로 알고 지내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bomi0515'


인사이트영화 '써니'


김보미는 영화 '써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동네의 영웅' '데릴남편 오작두' 등에 출연한 배우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발레단, 루마니아 국립 오페라 발레단 출신의 유명한 발레리노다. 지난 2014년 Mnet '댄싱9' 시즌2 우승자로 대중에도 알려져 있다. 이후 '댄싱9' 시즌3에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