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이동국 “연제민에게 맞았다는 주장 오해”

 

수원 삼성 연제민 선수가 경기 도중 전북 현대 이동국 선수의 머리를 가격했다는 누리꾼들의 주장이 카메라 각도에 의한 오해로 밝혀졌다.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 누리꾼들을 비롯 축구 팬들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26일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 간의 K리그 경기에서 이동국 선수가 볼 경합 과정 중 상대 수비수 연제민 선수에게 머리를 가격 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이는 카메라 각도상 빚어진 오해로 논란이 거세지자 연제민 선수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명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동국 선수도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축구에서는 어느 정도 몸의 충돌이 있을 수 있다"며 "이번 일은 오해에서 빚어진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번 논란과 관련해 인사이트는 사실 관계를 정확히 확인하지 못하고 기사를 작성한 점에 대해 연제민 선수와 수원 삼성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기사 내용을 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