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김구라 “김보성, 대출받아 세월호 성금 1천만원 냈다”

via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개그맨 김구라가 배우 김보성의 선행을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는 터프가이 스타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새롬은 "김보성이 세월호 침몰 사고 영정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성금을 1천만 원 밖에 내지 못했다. 내 능력이 이것 밖에 안 된다는 것이 한스럽다'고 말한 것이 기억난다"며 운을 뗐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돈도 대출을 받아 낸 것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구라는 "지난해 나와 김보성이 함께 '정의본색'이라는 프로그램을 했었다"라며 "그런데 김보성은 아이디어를 낼 때마다 실제 범죄 현장을 급습하자는 것이었다. 아직도 그런 정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촬영장에는 자기가 늦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via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