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군 복무 중인 블락비의 멤버 태일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5일 태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휴가 기념 소고기 냠냠"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음식점에서 가족들과 오붓하게 저녁 식사를 즐기는 태일의 모습이 담겼다.
태일은 딱 벌어진 어깨와 탄탄해진 가슴 근육을 드러내며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을 뽐냈다.
태일은 날카로운 턱선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과시하며 남성미를 과시했다.
한층 섹시해진 그의 모습은 블락비 활동 당시 귀여웠던 이미지와는 크게 달랐다.
지난해 6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 그는 약 1년 만에 남성미 넘치는 모습 등장해 팬심들 요동치게 했다.
지난달 20일 태일은 팬들에게 편지로 근황을 전하며 누구보다 군 생활에 잘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그는 "제가 좀 더 어린 나이에 왔더라면 병사 생활을 끝내고 지원할 수 있는 전문하사에 지원해봐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발언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27살 이상부터는 전문하사에 지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전 그냥 전역 잘해서 얼른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는 걸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블락비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태일은 '난리나', '닐리리맘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