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잇템 스타벅스 '서머 레디백 핑크'를 장만했다.
다만 그가 직접 e-프리퀀시를 모아서 구매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
지난 5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e bag(그 가방)"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스타벅스 '서머 레디백 핑크' 제품 사진을 올렸다.
스타벅스 서머 레디백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과 스타벅스 로고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기 때문.
정 부회장도 서머 레디백을 받았다는 사실을 안 누리꾼들은 "유행에 빠른 정 부회장", "나도 빨리 갖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직접 e-프리퀀시를 모아서 구매했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었다.
해당 증정품은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만 가질 수 있다.
특히 "프리퀀시 모은 거죠? 부회장님 찬스는 안 된다", "아침에 줄 섰나요?" 등 댓글을 올려 웃음을 안겼다.
신세계그룹(이마트)이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최대주주인 만큼 정 부회장이 '부회장 찬스'를 썼을 수도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다.
한편 서머 레디 백은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그린과 핑크 색상 2종으로 구성됐으며, 캠핑의자인 '서머 체어' 3종도 함께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