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연인’ 만큼이나 부러운 스타들의 ‘남사친’ 9

via 유니온베이

우정과 썸을 넘나드는 사이, '남자 사람 친구'와 '여자 사람 친구' 전성시대다.

 

특히 핑크빛 열애 못지 않은 끈끈하고 두터운 스타들의 우정은 절로 부러움을 자아낸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스타들의 남사친 9'를 소개한다. 알콩달콩한 이들의 '친구 케미'를 감상해보자. 

 

1. 최지우-이서진

via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

'꽃보다 할배'에서부터 최근 '삼시세끼 정선편'까지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는 두 사람. 

친구를 넘어 연인, 부부의 케미까지 보이는 최지우와 이서진은 서로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는 진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2. 박신혜-이종석
via 박신혜 인스타그램

연예계 마당발로 통하는 박신혜는 정용화, 이홍기, 장근석, 이민호 등 주로 같이 작품 활동을 한 남자 배우들과 인연이 깊다.

특히 이종석과는 열애설이 날 정도로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사이.

3. 백진희-박서준

via 백진희 미투데이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철부지 부부였던 두 사람은 실제로 숱한 열애설에 시달렸다.

서로 닮은 외모와 분위기에 마치 커플과도 같은 케미를 보이는 두 사람에겐 늘 "이제 친구 그만하고 사귀라"는 소리가 쏟아진다.

4, 아이유-이현우


via 유니온베이

아이유의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처음 만난 것을 시작으로 '인기가요' MC를 하며 급격히 친해진 사이.

풋풋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친하게 지내다보면 이성적인 느낌이 생길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걔랑요?"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5. 선예- '2AM' 조권

via 조권 트위터, 조권 인스타그램

연예게 대표 '절친' 선예와 조권은 무려 10년에 이르는 세월의 우정을 자랑한다.

힘든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내오며 더욱 돈독해진 두 사람을 보면 왠지 모르게 '엄마 미소'가 난다.

6. '에프엑스' 엠버-헨리

via 엠버 인스타그램 

남매처럼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아껴주는 마음도 큰 엠버와 헨리.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당시 헨리가 엠버를 남자로 오해해 "왓츠업 브로"(What's up bro)라고 했지만 성격 좋은 엠버가 웃으며 넘어갔고 이후 절친이 됐다고.

7. 레이디제인-홍진호

via 레이디제인트위터, tvN SNL

우정과 썸 사이를 넘나드는 레이디제인과 홍진호 또한 남부럽지 않은 찰떡 궁합을 과시한다.

'게임'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급격히 친해졌다고 한다.

8. 공효진-하정우

via 영화 '러브픽션'

영화 '러브 픽션'에서 실제 연인 못지 않은 케미와 호흡을 자랑했던 두 사람. 

'577 프로젝트'를 통해 20여일 동안 함께 국토대장정을 하며 서로를 깨알같이 챙겨주는 모습 또한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