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1일(월)

'JYP 연습생 생활만 15년'하다 군대 갔던 '불운의 노래 천재' 지소울 근황

인사이트tvN '보이스 코리아 2020'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JYP 연습생 출신 지소울이 오랜만에 방송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를 울컥하게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는 수준급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 중에서도 눈길을 끈 것은 바로 과거 지소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JYP 출신 김지현이었다.


13살의 나이부터 15년간 연습생활을 하고 제대 후인 현재에는 골든으로 활동 중인 그는 이소라의 '제발'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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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보이스 코리아 2020'


도입부부터 코치진의 귀를 사로잡은 김지현은 무대 내내 코치진의 감탄을 불렀다.


여전히 소름 돋는 보컬 실력 또한 여전했고 그는 최단 시간 올턴을 이뤄냈다.


김지현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를 찾아왔고, '보이스 코리아'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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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보이스 코리아 2020'


방송 출연을 주변에서 많이 말렸다는 김지현은 "나는 노래할 수 있는 무대가 많이 없기 때문에 어디든지 괜찮았다"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컸음을 내비쳤다.


그는 가수 보아를 코치로 선택했고 보아는 "다시 한 번 실력으로 본인을 알리고 싶은 그 마음도 정말 대단한 용기고 그 용기를 옆에서 백업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은 "목소리 듣자마자 눈물이 쏟아졌다",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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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보이스 코리아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