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송강호·조정석 누르고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 최우수 연기상 차지한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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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병헌이 송강호와 조정석을 누르고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차지했다.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는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영화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자는 송강호(기생충), 이병헌(남산의 부장들), 이제훈(사냥의 시간), 조정석(엑시트), 한석규(천문: 하늘에 묻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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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를 휩쓴 기생충의 송강호가 받을 것이라는 예상과 관객수 진짜 클라이밍 선수 같은 모습을 보여준 조정석이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하지만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미친 연기력을 보여줬던 이병헌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병헌은 남산의 부장들에서 진짜 중앙정보부장의 느낌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 영화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병헌은 "남산의 부장들 감독, 스텝, 배우진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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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자신의 영원한 동반자에게도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병헌은 "뒤에서 묵묵히 서포트해준 아들 준호와 준호 엄마 이민정씨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생일의 전도연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