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 박수진 커플의 신혼 여행지가 마을 주민들에 의해 깜짝 공개됐다.

28일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신혼 여행지로 선택한 경남 남해의 지역 주민들은 "배용준♡박수진,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걸며 두 사람을 환영했다. 

해당 현수막은 경남 남해 부윤 2리 해림 전원마을 주민 일동이 준비한 것으로 결혼 축하와 환영 인사가 담겼다.

실제 배용준과 박수진은 해당 플래카드가 걸려있는 지역의 한 고급 골프 리조트를 신혼 여행지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지난 2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신혼여행을 마친 후에는 성북동에 있는 배용준의 집에서 신혼살림을 꾸릴 예정이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