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컬트적인 인기를 시작한 비의 명곡 '깡'이 역주행을 시작했다.
멜론 차트에 이어 지니뮤직, 벅스뮤직 등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
비는 "이거 왜 이러는 거죠"라며 다소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깡동단결인가... 깡짝놀랐네... 이러면 안 되는데 놀자고 한 일인데"라고 말했다.
비는 차트 세 곳의 사진을 첨부하며 자신의 말이 진실임을 인증했다.
이 글이 SNS에 올라오자 유명인들의 댓글도 이어졌다.
배우 이시언은 "내일 깡남서보자 친구야"라는 댓글을 남겼고 가수 싸이는 "깡남스타일 함 가야 되는 거니 ㅋㅋㅋ"라는 재치 있는 답글을 남겼다.
지난 2017년 12월에 발매된 비의 노래 깡은 독특한 안무와 다소 난해한 가사로 발매 당시 인기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누리꾼들에 의해 재발굴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