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세모자 지지카페 폐쇄’ 소식 접한 표창원 박사 반응

via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파일러 표창원 박사가 '세모자 지지카페 폐쇄' 소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7일 표창원 박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모자 지지카페 폐쇄' 관련 내용을 다룬 기사를 링크하며 짧은 글을 게재했다.

표창원은 "카페운영진의 결정을 지지합니다"라며 "거짓이 나쁘지 속은 것이 나쁜 건 아닙니다.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는 더더욱 존중받아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편이 방영된 이후 세모자에 대해 자작극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방송에서 표창원 박사는 세모자의 인터뷰 영상과 진술서에 대해 "이들이 음란물에서 본 것 같은 이야기를 하고자하는 의지는 보인다. 하지만 실제 성적 학대가 이뤄지는 상황과 정황, 그때 느끼는 공포, 두려움, 아픔에 대한 묘사는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의 주장대로 지속적으로 다수의 사람에 의해 약을 복용하고 집단 및 가족 간 혼음이 이뤄졌을 가능성은 거의 단연코 없다고 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