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김고은 “‘치인트’ 홍설은 큰 역할, 최선 다하겠다”

via 김고은 인스타그램

 

배우 김고은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홍설 역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28일 일간스포츠는 김고은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김고은은 "평소 좋아하던 이윤정 감독님과 꼭 한번 작품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찾아왔다. 드라마는 첫 도전인데, 감독님께서 큰 힘이 돼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 역시 원작을 워낙 좋아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시는 주인공 홍설이 큰 역할이라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기대에 보답하고 싶다"고 밝히며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오늘(28일) 오전 김고은 측은 "처음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는 스케줄과 여러 가지 일정상 어려움이 있어 최종 고사를 하게 됐다. 하지만 감독님의 확신 어린 러브콜과 스케줄을 재차 조정을 해주시는 배려에 최종 출연을 확정 짓게 됐다"며 '치즈 인 더 트랩'의 홍설 역을 맡게 됐음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한편,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0월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남자 주인공 유정 역은 배우 박해진이 맡았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