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관악구 다단계업체 '리치웨이'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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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다단계업체 '리치웨이'에서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4일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일 관악구 건강용품판매업체인 리치웨이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최초 확진자는 판매자로 근무 중인 구로구 70대 남성이며 직원과 가족 등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서울 지역 확진자는 7명으로 현재 199명이 검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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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916명으로, 3일 0시 이후 34시간 만에 21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5명, '리치웨이' 관련 7명,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2명, 삼성화재 관련 1명,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 1명, 해외 접촉 관련 1명 등이고 4명은 경로가 파악이 안 됐다.


서울 지역 전체 확진자 916명 중 268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다.


644명은 완치돼 퇴원했으며 코로나19 관련 서울 사망자는 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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