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SBS Radio 에라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트와이스 사나가 여자 아이돌 최초로 '꼬만춤'을 시원하게 췄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팬은 멤버 모모에게 비의 '깡'을 추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모모는 "저는 제대로 한 적 없는데 사나랑 함께 춰본 적 있다"라며 수줍게 말했다.

YouTube 'SBS Radio 에라오'

DJ 최화정은 "한 번만 느낌만 보자"라며 즉석에서 깡 춤을 춰달라고 요청했다.

짧은 시간의 연습을 마친 모모와 사나는 스튜디오 빈 공간을 무대 삼아 춤을 추기 시작했다.

흥이 오를 대로 오른 사나는 깡 춤의 하이라이트인 '꼬만춤'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YouTube 'SBS Radio 에라오'

사나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꼬만춤을 선보이더니 이내 자기 자신이 웃겼는지 포복절도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너무 잘 살렸다", "사나 또 레전드 찍었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일 신곡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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