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영화 '#살아있다'가 개성 넘치는 주인공 모습이 담긴 새 영상으로 누리꾼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 멀티플렉스 상영관 롯데시네마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살아있다' 캐릭터 영상을 게재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한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을 그린 스릴러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준우(유아인 분)와 유빈(박신혜 분)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파트에 홀로 고립된 준우는 통제 불능이 된 세상에 안절부절못하며 가까스로 생존을 도모해 긴장감을 높인다.
좀비 떼가 득실거리는 문밖으로 나갈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준우지만, 떨어져 가는 식량과 극에 치닫는 상황 탓에 각종 최신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어떻게든 생존하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준우 앞에 또 다른 생존자 유빈이 인사를 건넨다. 유빈은 생존 전략을 하나부터 열까지 계획하는 인물이다.
그는 뛰어난 두뇌로 집 안을 자신만의 요새로 만들고, 탁월한 담력과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좀비를 공격하기도 한다.
심지어 유빈은 안전하던 집에서 지상으로 산악용 로프를 타고 내려와 준우의 집 쪽으로 향하며 좀비를 죽이기도 해 본 편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한다.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캐릭터를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보자.
한편 유아인, 박신혜 배우 등이 열연을 펼친 영화 '#살아있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