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애드립'만 치는 줄 알았던 BJ 철구를 직접 만나 본 변호사가 느낀점

인사이트아프리카TV '철구형2↑'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지난주에 복귀한 '아프리카TV 대통령' BJ 철구(이예준)가 그야말로 인터넷방송을 삼키고 있다. 


첫 생방송에서만 시청자 37만명이 모였으며, 복귀 일주일 만에 유튜브 구독자가 11만명이 증가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리액션을 본 시청자들과 동료 BJ들은 그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그러한 모습이 모두 '노력+연습' 덕분이었다는 게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노력의 결실인 그의 방송감은 변호사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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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킴킴변호사'


지난달 27일 유튜버이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킴킴변호사'는 유튜브 채널에 '아프리카 대통령 철구와 킴킴변호사가 만났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킴킴변호사는 철구가 복귀방송을 치른 다음날인 25일 동료 BJ 짭구와의 합동방송에 참석해 두 사람의 계약을 도왔다.


이날 킴킴변호사는 방송을 끝마치고 난 뒤 철구와의 합방과 관련해 짧은 후기를 남겼다.


김호인 변호사는 "대박이다. 왜 (철구가) 대통령인지 알 것 같다"며 "정말로 저 자리까지 올라간 것은 운이 아니다. 준비된 사람이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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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킴킴변호사'


나아가 "감동이다"라는 칭찬까지 보태며 이날 철구에게 찬사를 보냈다. 


김상균 변호사도 "저희가 방송인으로서 크리에이터로서 '아프리카TV 대통령' 철구님과 합방을 잘 마쳤습니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한 분야의 정상에 오른 사람이니 다른 게 있을 것이다", "변호사님들까지 극찬할 정도면 엄청나다", "인정받는 이유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킴킴변호사는 BJ덕자와 턱형 간의 불공정 계약 관련 변호를 맡으면서 누리꾼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YouTube '킴킴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