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으로 돌아온다.
지난 24일 SBS '런닝맨'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05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전소민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이날 카페에 앉아 런닝맨 멤버들을 기다리던 전소민은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가게 안으로 들어온 멤버들은 한층 밝아진 전소민의 모습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전소민은 오랜만에 만나는 멤버들에게 "와 연예인이다"라고 외치며 유쾌하게 반응했다.
앞서 전소민은 건강 이상으로 약 한 달간 '런닝맨' 녹화에 불참하고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
전소민이 건강을 회복하고 돌아오는 가운데, 런닝맨은 오랜만에 게스트 없이 멤버들로만 구성된 '미스터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런닝맨은 미스터리 레이스를 펼칠 때마다 넘치는 긴장감과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거듭하며 매회 레전드라는 호평을 받았다.
극강의 엉뚱 발랄함을 자랑하는 전소민과 런닝맨 멤버들의 '특급 케미'가 예상되는 가운데 레전드 레이스의 탄생이 기대된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너무 반갑다", "건강해져서 다행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전소민의 모습이 담긴 SBS '런닝맨'은 오늘(31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