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네가 날 알아? VS 왜 자꾸 화내!"···티격태격하는 현실 가족 보는 것 같다는 '가족입니다' 예고편

인사이트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곧 베일을 벗는 tvN 새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의 예고편이 현실 공감을 자극한다.


최근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가족입니다) 측은 세상 평범한 가족에게 찾아온 특별하고 신박한 사건을 포착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나'에 대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인 관계, 가족은 아니지만 '나'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인연들 속에서 결국은 사람과 가족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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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공개된 영상은 "나 사고 쳤어"라고 고백하는 둘째 딸 김은희(한예리 분)의 폭탄 발언으로 시작된다.


김은희의 발언을 시작으로 가족의 말 못할 비밀들이 줄줄이 터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지는 영상에는 무슨 영문인지 스물두 살의 기억으로 돌아간 아빠 김상식(정진영 분)과 그런 아빠를 걱정하는 맏딸 김은주(추자현 분)와 막내 김지우(신재하 분)의 모습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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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이때 엄마 이진숙(원미경 분)이 "네가 날 알아?"라고 화냈고, 김은주가 "아니 왜 자꾸 화를 내?"라고 받아치며 현실 가족의 다툼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영상 말미에는 이진숙이 "나 너희 아빠랑 갈라 설란다"라고 선언해 바람 잘 날 없는 이들 가족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평범해 보이는 이들 가족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사실적인 연기로 공감을 극대화할 '가족입니다'는 오는 6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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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