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news163.com
자녀가 해당 학교에 불합격 했다는 이유로 교문을 벽돌 같은 폐자재로 막은 무개념 부모들이 중국에 등장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중국 온라인 매체 '뉴스163.com'에 따르면 사건은 중국 정저우(Zhengzhou) 시(市)의 한 중학교 앞에서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모들이 폐자재를 이용해 교문을 막은 것은 매우 단순한 이유였다. 자신의 자녀들이 해당 학교에 불합격 처분을 받아 입학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격분해 복수극을 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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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부모들의 소행으로 드러난 이번 해프닝은 조사 결과 부모들은 교문 앞에 폐자재 더미를 놓기 전에 자물쇠로 잠그고 쓰레기를 갖다 두는 등의 치졸한 행위들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몰상식한 행동은 당연히 중국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고, 몇몇 사람들은 "그 부모에 그 자녀니까 당연히 불합격했다"며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아직까지 현지 당국의 부모에 대한 처분이 내려지지 않은 가운데 지역 시민들과 학교 측은 그들의 강력 처벌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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