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오늘(29일) 밤부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더 손쉽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LoL의 모바일 버전인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League of legends: Wild Rift, 이하 와일드 리프트)'가 첫 번째 게임 플레이를 공개한다.
29일 '서머 게임 페스트'는 SNS를 통해 이날 자정 '와일드 리프트'의 첫 게임 플레이와 게임 리드 디자이너 페랄포니(FeralPony)와의 인터뷰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머 게임 페스트는 북미 온라인 게임 페스티벌의 주최사다.
2019년 10월 처음 공개된 '와일드 리프트'는 PC 게임인 LoL을 모바일과 콘솔로 이식한 라이엇의 신작 게임이다.
모델링이나 애니메이션, 게임 시스템 등이 새롭게 개발돼 원작과 많이 닮은 듯하면서도 사실은 별개의 게임으로 색다른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게임은 LoL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3월 구글 플레이 사전등록이 3000만건을 돌파할 만큼 많은 유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이 아직 개발 중이지만 오는 6월에는 브라질과 필리핀에서 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에서의 테스트 및 출시 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와일드 리프트'의 첫 번째 게임 플레이 공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머 게임 페스트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