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김민아가 맨얼굴로 노트북 얼굴인식을 시도했다가 실패하며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김민아(30)가 '조남지대'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노래를 들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아는 뮤직비디오 촬영에 앞서 집 정리를 간단하게 마친 뒤 노트북을 할 공간을 확보했다.
김민아는 정보 탐색을 위해 노트북을 켜고 한동안 렌즈를 쳐다봤다.
김민아의 노트북은 얼굴인식으로 잠금 패턴이 설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트북은 김민아의 맨얼굴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한동안 '로딩 중'이라는 문구만 띄웠다.
이내 '얼굴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PIN을 사용하여 로그인하세요'라는 문구가 나왔다.
얼굴인식이 실패되자 김민아는 "화장을 하고 인식을 해놓았더니, 화장을 안 하면 노트북이 얼굴 인식을 못 한다"라고 한탄했다.
김민아는 그 이후로도 다시 한번 얼굴 인식에 도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김민아는 노트북을 이용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했다.
웃기면서도 슬픈(?) 김민아의 실제 일상을 볼 수 있는 tvN '온앤오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