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오 마이 베이비' 고준이 장나라를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오 마이 베이비'에서 한이상(고준 분)은 시도 때도 없이 장하리(장나라 분)를 생각하는 상사병에 빠졌다.
이날 한이상은 장하리를 떠올리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 설레는 분위기를 폭발시켰다.
그는 시도 때도 없이 장하리를 떠올리는 자신의 모습이 웃기는지 "그만 생각해"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후 장하리와 키스하는 상상에 빠진 한이상은 자신 앞에 나타난 상상 속 장하리의 모습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상상 속 장하리는 한이상에게 "답답하다. 욕구불만이 이렇게 위험하다. 나 19살 아니고 39살이다. 지켜주지 마라"라며 자극했다.
한이상은 "어른이니까 신중해야 한다. 남은 인생을 함께 살아갈 사랑을 해야 한다. 내가 만약 당신한테 입 맞추면 당신 절대 안 놓는다"라고 숨겨놓은 진심을 고백했다.
앞서 갈대밭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 한이상과 장하리는 키스할뻔했지만 어색한 분위기만 남기며 실패했다.
그런 가운데 한이상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던 장하리는 '100% 성공하는 연애 사인 시그널'을 공부하며 한이상과 썸씽을 만들기 위한 귀여운 사심을 드러냈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과감하게 다가가고 싶지만 행여나 다칠까 봐 조심스럽게 마음을 표현하는 한이상과 장하리의 모습은 보는 이를 '엄마 미소' 짓게 했다.
한편 tvN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