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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점점 더워지는 날씨,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당당하게 여름옷을 입고 싶지만, 그동안 묵혀 왔던 허벅지살과 뱃살 때문에 선뜻 겉옷을 벗기가 망설여지는 여성들이 많을 테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헬스장을 끊자니 시간도 없고 돈도 아깝다.

이런 고민을 하는 여성들이 관심 가질 만한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일주일 운동 루틴이 있다.

스쿼트 / gettyimagesBank

박봄 다리운동 / gettyimagsaBank

다이어트 앱 'TLX PASS'에 소개됐던 일주일 상·하체 운동 루틴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상·하체에 골고루 자극을 줄 수 있는 동작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운동을 시작하는 월요일에는 네 가지 하체 운동이 있다. 스쿼트 15회 3세트와 사이드 런지를 좌우로 15회 3세트, 박봄 다리운동 좌우 20회 3세트, 덩키킥 좌우 15회 3세트다.

박봄 다리운동은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다리 한쪽을 위로 올렸다가 내리는 동작이다. 허벅지 안쪽 살을 빼는 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한, 덩키킥은 당나귀 뒷발질을 따라 한 것으로 무릎 꿇고 엎드린 상태에서 뒤쪽으로 다리를 쭉 뻗었다 돌아오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화요일에는 상체 운동 네 가지다. 레터럴 레이즈 15회 3세트와 덤벨 데드리프트 15회 3세트, 팔굽혀 펴기 20호 3세트, 더블 크런치 20회 3세트를 실시하면 된다.

이틀간의 운동 끝에 수요일은 꿀 같은 휴식이다. 근육도 쉬어주는 타임이 필요하다.

목요일은 폼롤러를 이용해 마사지해준다. 허벅지 앞쪽과 옆쪽, 기립근과 둔근을 각각 30회씩 마사지해준다.

팔굽혀 펴기 / GettyimagesKorea

마지막으로 금요일은 복근 운동이다. 스쿼트 15회 3세트, 사이드 잭나이프와 힐탭 각각 좌우 20회 3세트씩, 덩키킥 좌우 15회 3세트를 해준다.

주말은 푹 쉬어도 좋다.

아직 늦지 않았다. 군살 없는 몸매를 위한 일주일 운동, 지금부터라도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