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개리의 아들 하오가 남다른 어휘력으로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개리는 4살짜리 아들 하오를 데리고 자신의 작업실에 방문했다.
이날 개리는 "아빠 개리가 뭐 하는 사람인지 제대로 알려주려고 한다"라며 하오를 작업실로 데려갔다.
작업실에 들어온 하오는 아빠 개리의 음악을 들으며 신기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은 고기를 구워 먹기 위해 옥상으로 향했다.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삼겹살을 허겁지겁 먹던 하오는 "좋다. 별미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언어 구사 능력을 과시했다.
한참 고기를 먹던 하오는 개리에게 대뜸 "이거 국내산이냐"라고 되물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하오의 돌발 질문에 당황한 개리는 "국내산 맞다. 아빠가 하오를 위해서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오는 아빠 개리를 향해 엄지를 치켜들며 "최고다"라고 외쳐 보는 랜선 이모를 '엄마 미소' 짓게 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