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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플러그 인 포트 방식을 탈피한 자석 포트 방식의 충전 케이블이 등장했다.
현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는 '지냅스(Znaps)'는 더이상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연결된 충전기 케이블에 걸려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
맥북 프로, 에어에서 사용되는 충전 방식인 '맥세이프(Macsafe)'의 원리와 비슷한 지냅스는 자석을 이용하기 때문에 근처에 가져가기만 해도 알아서 붙고, 케이블에 걸려 넘어져도 자연스럽게 떨어지기에 높은 안정감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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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사용 가능한 지냅스의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스마트폰 충전 포트에 작은 커넥터를 삽입 후 자석 어댑터를 기존 케이블에 부착하기만 하면 된다.
방수 기능도 제공하는 지냅의 가격은 9달러(한화 약 1만원)로 옵션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더 올라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목표 금액인 12만 달러(한화 1억 4천만원)를 이미 초과 달성한 지냅스는 오는 11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