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지난 2015년 처음 공개 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는 '여자들을 위한 포르노'라고 불리며 전 세계 여성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보다 더 진하고 야한 영화가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다음 달 넷플릭스를 통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폴란드 리메이크판인 영화 '365DNI'가 공개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여대생과 재벌 2세와의 격정적인 사랑을 그린 원작과 달리 '365DNI'는 마피아 두목과 고급 호텔 영업부장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남자 주인공 마시모 토리첼리는 한눈에 반한 여자 주인공 로라 비엘을 자신의 별장으로 납치해 365일 안에 자신과 사랑에 빠지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
예고편만 공개됐을 뿐인데 벌써 역대급으로 야하고 섹시한 영화가 나왔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한 누리꾼은 "예고편만 봐도 너무 야한 것 같다. 공개되면 밤에 불 끄고 혼자 봐야 할 것 같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또 벌써 남자 주인공인 마시모 토리첼리의 매력에 빠졌다는 여성 팬들도 있을 정도다.
이미 폴란드에서는 지난 4월 먼저 극장에서 개봉됐는데 현지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현지의 인기에 힘입어 올 6월 7일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돼 전 세계 많은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