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들의 새로운 시즌 공개 소식이 속속 들려오면서 넷플릭스 덕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라디오타임즈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 4의 공개일과 공식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는 지난 2017년 처음 공개된 하이틴 미스터리 드라마로 제이 아셰르의 동명 소설 '루머의 루머의 루머(13 Reasons Why)'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여자 주인공인 고등학생 해나가 자살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독특한 서사 구조로 매 시즌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 왔다.
그뿐만 아니라 에피소드마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쫄깃하고 스피디한 전개와 하이틴 드라마치고는 다소 자극적일 수 있는 자살, 왕따, 강간 등의 소재를 다뤄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해나가 자신의 자살 이유를 풀어내는 매개체로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아날로그 테이프를 사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시즌 4는 이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이 될 전망이라 더욱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 된 공식 예고편에서는 시즌 3에서 살해 당했던 브라이스 워커(Bryce Walker)가 재등장해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시즌은 윈스턴(Winston)이 브라이스 살인사건에 관련된 진실을 폭로하려는 시도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 4는 넷플릭스를 통해 다음 달 5일 공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