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다양한 인간관계를 겪다 보면 힘들고 지친 상황이 자주 찾아오게 된다. 그럴 때마다 무기력해지고, 해결하려 할수록 더욱 힘만 들고 결국 해결책을 구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여기 인간관계에 지쳐 힘든 사람들이 읽으면 위로가 될 만한 책이 있다.
김상현 작가는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를 통해 관계에 지친 이들에게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행복을 향해 나아갈 방법을 그만의 따뜻하고 밀도 있는 문체로 풀어냈다.
인간관계와 행복에 대한 짙은 감성을 더해 섬세하고 부드러운 글로 풀리지 않을 고민을 안고 있을 청춘들을 위로하고 있기도 하다.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독자들에게 위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함으로써 수많은 이들에게 깨달음을 선사했던 도서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가 새롭게 돌아왔다.
최근 김상현 작가는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의 새로운 버전 '너나들이 리커버 에디션'을 출간하며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너나들이 리커버 에디션'은 지난 2019년 5월에 출간한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의 기존 글과 더불어 더욱더 깊어진 작가의 생각을 풀어낸 책이다.
기존 글을 읽었던 이들은 그동안 공감을 넘어 위로를 받고, 잠시 접어뒀던 삶의 지도를 다시 펼치는 등 많은 것을 얻었다는 평을 내린 바 있다.
현아, 박보영, 전효성 등 여러 연예인들 역시 이 책을 읽고 추천할 정도로 수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김상현 작가 역시 수많은 독자를 통해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게 됐고, 이런 기회를 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
이번 신간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책인 만큼 독자와 한 뼘 더 가까워졌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서로 터놓고 지내는 사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인 '너나들이'를 붙였다.
새로운 표지에는 혼자 공원을 거니는 사람, 가족, 벤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관계가 하나의 그림으로 다채롭게 표현됐다.
실타래처럼 엉킨 관계를 풀어내며 경험한 이야기를 그만의 따뜻한 말로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있는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너나들이 리커버 에디션).
만약 당신이 관계에 지쳐있는 상태라면 이 책을 읽고 따스한 위안을 얻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