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엘리트들'이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지난 22일 넷플릭스 '엘리트들' 측은 시즌 4 제작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페인 최상류층 아이들만 다니는 사립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엘리트들'은 넷플릭스 최고 인기 시리즈 중 하나다.
10대의 과감한 사랑, 질투, 복수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엘리트들'은 다수의 수위 높은 장면들로 인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엘리트들'은 엘리트 계층의 자녀에게만 입학을 허락하는 '라스 엔시나스'에 노동자 계급의 학생 세 명이 입학하면서 의문스러운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학생들과 기존 학생들 사이에서 생겨나는 각양각색의 흥미진진한 관계성은 '엘리트들'의 팬을 양산하기 충분했다.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엘리트들'은 이처럼 압도적인 호평을 바탕으로 지난 3월 시즌 3까지 공개됐다.
시즌 3에서는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렸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 폴로와 그의 등장으로 살인 사건에 얽힌 다른 비밀이 드러났다.
제작이 확정된 '엘리트들'의 시즌 4가 어떤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