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둘째 낳다가 죽을 고비 겪은 아내 이세미 생각하며 '정관수술' 하겠다 밝힌 민우혁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LPG 출신 쇼호스트 이세미가 힘들었던 둘째 분만 당시를 회상하며 뮤지컬 배우 남편 민우혁에게 "셋째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민우혁, 이세미 부부가 새 가족으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우혁은 둘째 이음(사랑이) 양을 낳는 도중 응급상황을 겼었던 이세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민우혁은 가족들과 식사 자리에서 "처음에 의사 선생님이 세미에게 둘째는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지 않았느냐"면서 "갑자기 수술실로 올라갔다. 그런 얼굴은 처음 봤다. 입술이 파랗게 질려서 떨고 있더라"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민우혁은 이세미와 함께 인터뷰를 가졌고, 그는 또다시 눈물을 흘리며 이세미에게 "고마워. 너무 고생했고, 미안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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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를 본 이세미는 "수술하러 가자"라며 "셋째는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민우혁은 눈물을 뚝뚝 흘리다가도 "그래. 나도 그건 싫다"라고 답하며 웃어 보였다.


앞서 둘째 출산 후 회복실로 이송된 이세미는 매스꺼움을 호소하며 과다 출혈을 보였다. 결국 쇼크가 온 이세미는 의사의 판단하에 응급시술에 들어가 민우혁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한편 민우혁, 이세미 부부는 지난 2012년 결혼해 2015년 첫 아들 이든 군을 얻었다. 


이후 지난 3월, 약 5년 만에 둘째 딸을 얻으며 네 가족을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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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