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20대 후반' 넘어서 데뷔했지만 '눈부신 연기력'으로 바로 뜬 배우 7인

인사이트왼쪽부터 배우 성훈, 유인나 / (좌)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우) 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 늦깎이 나이에 데뷔한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들은 비록 늦은 나이에 데뷔했지만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수준 높은 연기력은 물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그려내는 이 배우들은 매 작품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늦깎이 나이에 데뷔했지만 눈부신 실력으로 단번에 스타가 된 배우를 모아봤으니 함께 살펴보자.


1. 유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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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G엔터테인먼트


아리따운 외모에 개성 넘치는 목소리를 지닌 배우 유인나도 늦은 나이에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1982년생인 유인나는 28살이 되던 2009년에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유인나 역으로 출연해 연기자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아리따운 외모와 정비례하는 연기력으로 tvN '인현왕후의 남자', '도깨비' 등의 작품에서 시청자를 홀리는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2. 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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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두 번째 주인공은 연기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성훈이다.


1983년생인 성훈은 29살 나이에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11년 SBS '신기생뎐' 아다모 역을 맡았다.


이후 SBS '열애', KBS2 '아이가 다섯', MBN '레벨업' 등의 작품에 주연으로 등장한 그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까지 접수하며 맹활약 중이다.


3. 조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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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람엔터테인먼트


시간이 흐를수록 완성형 비주얼이 되어가는 배우 조진웅도 29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데뷔작을 찍었다.


1976년생인 조진웅은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선도부 차종훈(이종혁 분) 패거리로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그는 tvN '시그널', 영화 '끝까지 간다', '명량', '암살', '완벽한 타인'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배우계에 기라성 같은 연기자로 거듭났다.


4. 진경


2월 18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썬키스 패밀리' 제작보고회 현장.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출연작마다 신스틸러를 자처하는 배우 진경은 29살 스크린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1972년생인 진경은 2000년 '오! 수정'을 통해 처음 데뷔,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영화 '부러진 화살', '암살', '목격자',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등에 출연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5. 류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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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씨제스엔터테인먼트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배우 류준열 역시 30살이란 늦은 나이에 스크린을 통해 데뷔하게 됐다.


1986년생인 류준열은 지난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에서 양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같은 해 류준열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정환 역을 맡아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려내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6. 마동석


배우 마동석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동네사람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짓고 있다.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출연작마다 큰 관심을 모으는 충무로 대세 배우 마동석도 늦은 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1971년생인 마동석은 34살인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에 출연, 떡볶이 동생 역을 맡아 스크린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마동석은 이후 MBC '히트', OCN '나쁜 녀석들',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범죄도시', '신과함께' 시리즈, '부산행' 등의 작품에 참여했다.


7. 허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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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한아름컴퍼니


30대 중반의 나이에 배우로 데뷔해 성공한 스타도 있다. 바로 배우 허성태다.


1977년생인 허성태는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2011년 SBS '기적의 오디션'에 지원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35살에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허성태는 SBS '돈의 화신', MBC '무신', 영화 '밀정', '범죄도시'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