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조정석에 대한 배우 류준열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의사들의 우정과 일상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에게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작품에서 조정석(41)은 유머러스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간담췌외과 조교수 이익준 역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과거 조정석의 매력을 언급했던 류준열(35)의 인터뷰에 누리꾼의 시선이 모였다.
지난 2018년 조정석과 류준열은 영화 '뺑반'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당시 조정석은 F1 레이서 출신 사업가 정재철 역을 맡아 생애 첫 악역에 도전했다.
제작보고회에서 조정석은 "나에겐 새로운 도전이었는데 그래서 너무 좋았다. 연기 갈증이 있었는데 이런 작품을 만나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류준열은 "남자가 볼 때 멋있는 남자인 것 같다. 본받고 싶다"라며 조정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류준열은 "(정석이 형이) 굉장히 마초인데, 괜히 센 척하고 툴툴대는 것이 아니라 섬세하고 남자다운 지점이 있어서 멋있다"라고 덧붙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조정석은 남자 배우뿐만 아니라 여자 배우 사이에서도 칭찬이 자자한 '매력덩어리'다.
고아라, 윤아 등 조정석과 호흡을 맞춘 여배우들은 일제히 "조정석이 배려심이 깊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낸다.
한편 조정석이 출연 중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지막 회는 오는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