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안구건조증+시력 저하' 해결 위해 사소하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5가지 습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자체발광 오피스'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라면 대부분 극심한 안구건조증과 시력 저하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다.


온종일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을 보다 보니 따가울 정도로 뻑뻑한 눈 때문에 인공눈물을 달고 사는 건 기본이다.


그러나 인공눈물도 한계가 있는 법. 일시적으로 시원함을 줄 수 있지만 뻑뻑할 때마다 넣을 수는 없지 않은가.


사실 건조한 눈과 급격하게 떨어지는 시력은 사소한 습관만으로도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지금부터 사소하지만 꾸준히 한다면 조금이나마 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습관 5가지를 소개한다.


눈 비비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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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좋지 않다.


우리 몸에서 가장 얇은 편에 속하는 눈꺼풀을 비비면 각막이나 결막에 압력이 전달돼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손에 묻어 있던 세균이 안구에 침투해 감염성 안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먼 곳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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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번씩 먼 곳을 바라보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먼 곳에 있는 물체를 정하고 지그시 응시하면 되는데, 눈의 초점을 이용해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 가며 봐준다.


이렇게 하면 근시와 난시를 예방할 수 있고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안약 사용 횟수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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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조금만 불편해도 안약을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눈 건강을 해치는 습관 중 하나다.


안약을 사용하는 이들이라면 사용 횟수를 꼭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안약을 흡수하는 결막낭은 흡수할 수 있는 양이 한정돼 있어 의사가 처방해준 양 외에는 넣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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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L 이상의 물을 마시면 건강은 물론 눈에도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안구 표면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고 눈의 피로감도 줄여준다.


텀블러 등의 물병을 준비해 언제 어디서나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컴퓨터 모니터는 눈높이보다 낮게 하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컴퓨터 모니터와 TV, 책 등은 눈높이보다 낮게 해야 한다. 눈높이보다 위에 위치하면 안구가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눈이 건조해지면 피로도가 증가해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모니터 높낮이를 맞춘 후 눈과의 거리는 40~70cm를 유지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