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과거 병역 신체검사를 앞두고 과체중으로 입영 연기를 시도해 사과했던 래퍼 던밀스가 지난 22일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22일 던밀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10.08. ~ 2020.05.22. 덕분에 군생활 잘 끝마쳤습니다.앞으로 좋은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ravo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글에는 그와 군 생활을 함께 했던 장병들과 여러 래퍼들,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겨있다.
군복을 입고 래퍼 넉살 등과 함께 찍은 모습에서는 반가움과 후련한 표정이 확연히 느껴진다.
앞서 던밀스는 지난 2013년 1월 18일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문신 등을 이유로 3급 현역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자격시험 응시와 질병 등의 사유로 입영을 미룬 바 있다.
그 후 단백질 보충제를 복용해 살을 찌우며 과체중으로 현역 입대를 피하다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되기도 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며 "끝까지 충실히 군 복무를 하며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는 말과 함께 군으로 입대했다.
2018년 10월 8일 현역 입대한 던밀스는 군사 훈련에 모두 임한 뒤 2020년 5월 22일 만기 전역하며 사회인의 신분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