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부천 '라온파티'서 돌잔치 관련 확진자 9명 발생···방문자 검사 요망

인사이트부천시청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부천 돌잔치 참석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 


22일 부천시청은 부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족이 돌잔치를 진행했던 곳이 부천 상동에 위치한 라온 파티라고 전했다. 


부천시는 9일(토) 16시 50분~20시 30분, 10일(일) 10시 20분~14시14분, 17일(일) 10시 33분~13시 42분 사이 라온파티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검사받을 것을 요청했다. 


현재까지 라온파티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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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부천시 비전프라자 탑코인 노래방 방문 확진자가 택시기사와 함께 돌잔치에서 사진기사로 활동하면서 추가 감염이 발생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명 증가한 1만 1,1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0명 중 9명이 해외 유입이고 나머지 11명이 지역사회 감염이다. 


클럽 관련 총 누적 확진자는 215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02명, 경기 52명, 인천 40명, 충북 9명, 부산 4명, 경남 2명, 전북 2명, 대전 1명, 충남 1명, 강원 1명, 제주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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