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echly /YouTube
운전자의 맥박에 맞춰 차량 외부에 빛을 내뿜는 스포츠카가 등장해 자동차 덕후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IT전문 매체 테클리는 호주 자동차 기술팀이 렉서스가 새롭게 출시한 'RC F'를 이용해 만든 'Heartbeat' 자동차를 소개했다.
우렁찬 엔진 소리에 맞춰 빠르게 뛰는 심장 박동을 표현하기 위해 개발된 이번 자동차는 외부 전체가 형광색 페인트로 덮여 있다.
그리고 차량 내부에 장착된 센서와 운전자 몸에 부착된 감지기를 이용해 심장 박동 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한 뒤 차량 외부에 표시한다.
밝게 빛나는 형광색을 자랑하며 빠른 속도로 주행하는 차량 옆면에는 속도에 맞춰 반응하는 운전자의 박동이 표시되고 있다.
차량 속도에 따라 운전자의 심박수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개발된 이번 자동차는 많은 덕후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자동차는 호주 자동차 기술팀이 만든 '컨셉트 카'로 영상 속 심장 박동이 표현되는 자동차 모델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 않다.
Via Techly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