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오 마이 베이비' 고준이 장나라에게 칭찬 도장을 받곤 '심쿵'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한이상(고준 분)이 장하리(장나라 분)에게 매력을 느끼기 시작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하리는 남아 모델이 우는 신을 촬영하는 도중 아이의 눈물샘을 터트리는데 애를 먹었다. 이때 카메라를 듣고 촬영하던 한이상은 능숙한 솜씨로 아이에게 호통을 치며 촬영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촬영이 무사히 끝난 후 두 사람은 베스트 컷 선별에 나섰다. 이때 장하리는 한이상에게 "한 실장님 실력 좋으시네요"라고 칭찬하며 그의 손등에 칭찬 도장을 찍었다.
이어 장하리는 "어른이야말로 칭찬이 필요한데... 참 잘 했어요"라며 살며시 미소 지어 보였다.
예상치 못한 '도장 어택'에 깜짝 놀란 한이상은 "일났네"라며 요동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해 보는 이의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더욱이 한이상은 장하리에게 "설레기 싫어요. 이제 날뛰는 감정 감당 못해요. 마흔 넘어서 넘어지면 인생이 봐줄 리 있나"라고 내뱉은 자신의 말을 스스로 뒤엎는 심장 떨림을 느끼게 된 터.
마치 서로의 심장에 쿵쿵 도장을 찍듯 설렘 지수를 폭발시킨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