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Asian Boss /Youtube
난생 처음 접한 '콩글리쉬' 단어들에 외국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지난 24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콩글리쉬에 대한 서양인들의 반응(What Foreigners Think of Korean Style English)'라는 제목의 실험 카메라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한 남성은 길거리를 지나는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콩글리쉬 '스킨쉽', 'SNS', '애프터서비스', '스포츠댄스', '헌팅', 'S 라인', 'BJ'를 제시하고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관찰했다.
실험 결과, 외국인이 생각하는 콩글리쉬 표현들은 우리가 쓰고 있는 의미와는 전혀 달랐다. "실제 그런 단어가 있냐"고 되묻거나 우리가 사용하는 표현들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예상했다.
특히 인터넷 독립 방송인을 뜻하는 BJ(Broadcast Jockey)에 대해서는 모든 외국인들이 이구동성으로 '구강성교(Blow job)'를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외국인들의 솔직하고도 대담한 반응을 여과없이 담아낸 이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온라인상에 퍼져 나가고 있다.
via Asian Boss /Youtube
김지수 기자 jis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