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코로나19' 위험에도 군 뮤지컬 무대 오르는 '군 복무' 아이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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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은 다음 달 재연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귀환'은 오는 6월 4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해 7월 12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국방부 측은 공연에 앞서 "코로나19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한 칸 띄어 앉기 좌석 운영과 공연장 방역, 관객 동선 안전 운영 등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귀환'의 온라인 예매는 시작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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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에는 아이돌 출신 병사들이 다수 출연한다. 주인공 승호 역에는 워너원 출신 윤지성과 엑소 디오가 발탁됐으며, 이외에도 FT아일랜드 이홍기, 엑소 시우민, 인피니트 이성렬, 배우 김민석이 무대에 오른다.


군 뮤지컬은 군 복무로 활동이 어려운 아이돌 멤버들의 얼굴을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하지만 기대만큼 우려도 큰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인 가운데,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연을 강행하는 점이 걱정된다는 반응이다.


일부 팬들은 "군 복무 중인 아이돌이 모두 자의로 출연하는 거 맞냐"라고 의문을 표하며, 아이돌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기에 노출된 것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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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