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이무생 "부부의 세계' 시즌2서 김희애와 달달한 '로맨스' 찍고 싶다"

인사이트Instagram 'leemusaeng_official'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부부의 세계' 이무생이 김희애와 로맨스를 찍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19일 배우 이무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부부의 세계'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드라마에서 이무생은 지선우(김희애 분)의 곁을 지키는 신경 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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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부부의 세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산으로 온 김윤기는 같은 병원에서 지선우를 지켜보며, 동병상련의 감정과 함께 호감을 느끼고 그의 조력자 역할을 했다.


그래서인지 김윤기와 지선우의 러브라인을 바라는 시청자가 많았던 상황. 하지만 두 사람은 계속 한 병원에서 함께 근무하는 것으로 그치는 결말로 마무리됐다.


이에 이무생은 "결말이 참 마음에 든다. 열린 결말을 통해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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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부부의 세계'


이어 "인간 이무생이었다면 시원하게 고백하고 시원하게 차이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웃어 보였다.


또한 이무생은 "만약 '부부의 세계' 시즌2가 제작된다면 그때 지선우와 핑크빛이고 싶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시즌2와 동시에 김희애와의 로맨스를 언급한 이무생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제발 윤기쌤이랑 지선우 이어지게 해주세요", "'부부의 세계 2' 간절하게 원합니다", "이무생로랑 덕분에 너무 행복했다", "김희애, 이무생 로맨스 기대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부부의 세계'는 역대 최고 시청률인 28.4%(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드라마계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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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부부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