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아이유·박명수 ‘EDM 논쟁’에 대한 악플 논란

via 박명수 인스타그램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한팀을 이룬 박명수와 아이유가 곡 장르 선정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박명수를 향한 일부 누리꾼들의 비방글로 논란이 일고 있다. 

 

방송에서 두사람이 서로 다른 취향을 조율 중인 상황에서 현재 박명수의 인스타그램에는 박명수의 태도를 지적하는 누리꾼들과 발언 수위를 지적하는 누리꾼들이 대립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유 말좀 들어요! 제발 edm 하지 말고", "걍 속물근성이 토나오는거야" 등의 댓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다른 누리꾼들은 "둘이 조율해서 알아서 잘하겠죠", "여기서 그만 싸워주세요. 오히려 아이유 팬들이 창피해해요"라며 박명수를 향한 비난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25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중간 점검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도 박명수, 아이유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 중인 'EDM 음악을 하냐 마느냐'를 두고 출연진들의 투표가 이어졌다. 

 

투표 결과 10대 5로 박명수의 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섰다. 

 

이후 인터뷰에서 박명수는 "아이유에게 몰표가 나올 줄 알았는데 의외다. 사실 EDM 장르만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아이유 의견을 철저히 존중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